제자가 보낸 선물
끊임없이 사랑을 베풀어주는 고마운 제자 김일식 육군중령의 선물. 배달이 잘못 되어 대륙2차로 간 걸 좀전에 찾아왔네.
끊임없이 사랑을 베풀어주는 고마운 제자 김일식 육군중령의 선물. 배달이 잘못 되어 대륙2차로 간 걸 좀전에 찾아왔네.
어제 아침에 일식이 전화를 받았더니, 아들놈이었다. 일식이가 축석검문소로 오목이를 찾아갔단다. 외출 안되는 걸 소초장한테 압력(?)을 행사하여 녀석을 데리고 나가 사우나하고 밥 먹여 오후 2시까지 데리고 놀았단다. 고맙고 기쁜 일이다. 미사 다녀오면서 행복하다는 생각도 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그런 존재… 부족한 나에게 과분한 선물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