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처가 다녀오다

어제 11시 좀 넘어 출발. 논공 휴게소에서 점심 먹고 처가로…처형가족과 저녁 약속은 취소되고, 아내랑 막둥이가 미사 다녀온 후 인근 식육식당에서 삼겹살, 목살 1.2kg, 된장에 밥으로 늦은 저녁을…소주 1병과 간만에 막둥이들과 푸짐하게 먹었다. https://mogibu.tistory.com/5329

성묘

아버지 산소에 갔다. 부산에서 동생들이 올라오고 나는 승목이만 데리고 갔다. 큰형님과 중부님 산소도 둘러 보았다. 마치고 동생 가족들과 쌈밥집에 들러 쌈밥에 삼겹살에 소주 약간 곁들이고 나오다가 인도 분리대에 걸려 넘어졌다. 칠칠치 못하게… 동생들은 집에 와 커피 마시고 조금 놀다가 4시 15분에 내려 갔다. 저녁에 늦은 낮잠 청하다 느직하게 일어나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삶의 … Read more

설날

어제 동생들과 함께 돼지 갈비 안주로 소주 한 잔 하고, 막내가 21일 퇴직하고 이제 변호사 일을 시작하게 된단다. 형은 요즘 택시 기사일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면서, 이제 무엇이든 일을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새벽 1시 30분 경에 막둥이가 잠을 설치는 바람에 잠이 깨어 보니, 거실에서 어무이가 속이 좋지 않아 잠을 못이루시길래, 정말 오랜만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