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어제 동생들과 함께 돼지 갈비 안주로 소주 한 잔 하고, 막내가 21일 퇴직하고 이제 변호사 일을 시작하게 된단다. 형은 요즘 택시 기사일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면서, 이제 무엇이든 일을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새벽 1시 30분 경에 막둥이가 잠을 설치는 바람에 잠이 깨어 보니, 거실에서 어무이가 속이 좋지 않아 잠을 못이루시길래, 정말 오랜만에 … Read more